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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MRT 제2기, 7개 역 포함한 전 구간 지하에 건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7-0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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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대량고속수송시스템(MRT) 운영회사 MRT 자카르타(MRT Jakarta)는 올해 3월에 개통한 제1기 구간을 연장하는 제2기 공사에 대해 7개 역을 포함한 전 구간(8.3km)을 지하에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21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MRT 자카르타의 윌리엄 사장은 "지상의 토지 확보가 어려워 제2기 구간은 모두 지하에 건설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르모니(Harmoni)역 근처에 있는 강 아래를 통과하는 제1기의 지하 공구보다도 심부에서 공사를 실시하게 되어 더 어려운 작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점인 서부 자카르타의 꼬따(Kota) 역을 버스 및 통근철도 등 여러 노선의 환승역인 자카르타 꼬따(Jakarta Kota) 역으로 연결하는 계획도 밝혔다.
 
MRT 자카르타에 따르면 제2기는 ◇독립기념탑(모나스) 공원 주변 변전 설비의 설치(지하) ◇중앙 자카르타 분다란 호텔 인도네시아(HI) 역에서 모나스 역까지 공사 ◇하르모니 역에서 사와 브사르(Sawah Besar) 역까지 공사 ◇글로독(Glodok) 역에서 꼬따 역까지 공사 ◇철도 시스템과 보선 공사 등의 패키지로 나누어져 있다.
 
모나스 역 변전소 설치에 대해서는 이달 초 작업에 착수할 전망이다. HI 역-모나스 역의 공사에 대해서는 이미 입찰 절차가 시작되어 오는 11월 사업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주차장 건설 지역도 자카르타특별 주 정부의 승인을 통해 북부 자카르타의 안쫄로 정해졌다. 부지 면적은 9.4ha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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