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바이오벤처 유글레나, 인니서 연두벌레 배양 실증사업 추진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6-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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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벌레의 연구 개발을 다루는 바이오 벤처 유글레나(Euglena)는 19일 인도네시아에서 연두벌레를 배양하는 실증 사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화력 발전소에 인접한 곳에 배양 설비를 설치하고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및 폐열을 활용해 연두벌레를 배양한다. 이토추(Itochu)와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유글레나는 실증실험에서 연두 벌레를 수집하고 육성, 배양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토추는 실증 사업이 실시되는 장소 후보지 조사, 자재 조달 및 사업 지원 등을 다룬다.
이 회사는 아직 배양시설 장소를 밝히지 않았지만, 7월 말에 가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증실험 장소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연두벌레가 성장하기 좋은 온화한 기후와 저렴한 배양 비용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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