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원유 생산 계속 감소…”광구 노후화·저장시설 부족이 원인”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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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원유 생산 계속 감소…”광구 노후화·저장시설 부족이 원인”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5-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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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의 원유 생산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다. 
 
쁘르따미나 산하의 광구 중 4월까지 정부의 목표 생산량을 웃돈 곳은 동부 깔리만딴주 아따까 광구뿐이다. 석유가스상류사업 특별관리감독기관(SKKMigas)은 쁘르따미나가 생산량 확대를 위한 투자를 게을리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동부 깔리만딴 마하캄 연안 광구의 생산량은 일량 4만 2,717배럴로 생산 목표의 85%에 그쳤다. 생산 목표에 대한 생산량은 북서 자바 연안 광구에서 13%, 남동 수마뜨라 광구에서 11%, 쁘르따미나 EP(PEP)가 7%로 각각 당초 목표치에서 크게 밑돌았다.
 
SKKMigas의 드위 수찝또 기관장은 "쁘르따미나는 연내 마하캄 연안 광구에 대한 투자를 빠르게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쁘르따미나의 생산량 침체의 원인으로 광구 노후화 및 저장시설 부족에 따른 부진한 생산 활동 등을 꼽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간 생산량이 목표치에 미달성시 당초 설정한 국가 목표 세외 수입 159조 8,000억 루피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쁘르따미나의 지난해 원유 일량 생산은 4만 2,339배럴로 달성률은 87.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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