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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JAL-가루다 제휴 확대…나고야 등 3개 노선서 공동 운항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5-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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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JAL)은 5월 8일부터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과의 코드쉐어(공동 운항)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가루다 항공만 운항하고 있는 나고야-자카르타 직항 노선 등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국제선과 일본 국내선을 포함한 총 3개 노선을 공동 운항에 추가한다. 양사는 지난해 10월부터 8개 노선에서 공동 운항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협력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JAL이 운항하는 하네다-오사카(이타미)와 가루다 항공이 운항하는 인천-자카르타 및 나고야-자카르타 3개 노선에서 공동 운항을 시작한다. 지난달 25일부터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가루다 항공은 지난 3월 23일, 나고야 중부 국제공항(中部国際空港)과 자카르타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Soekarno–Hatta International Airport) 간 직항 노선을 취항시켰다. 두 도시를 잇는 최초의 직항 노선으로, 주 4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나고야 주변에 본사를 둔 자동차 관련 기업 등의 수요가 전망되고 있다.
 
공동 운항은 저렴한 비용으로 노선망을 확대할 수 있는 등의 이점이 있다. JAL과 가루다 항공은 앞으로도 공동 운항편 확대 및 마일리지 프로그램, 공동 사업의 실시 등으로 제휴를 강화할 방침이다.
 
JAL의 대변인은 "공동 운항편의 확대는 항상 검토하고 있다”며 “고객의 편의를 생각하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AL과 가루다 항공은 지난해 9월 포괄적 업무 제휴에 관한 합의 문서에 서명하고 공동 운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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