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롬복~쿠알라룸푸르 직항편 운항 시작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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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LCC) 에어아시아(Airasia)는 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 룸푸르와 인도네시아 서부 누사뜽가라주 롬복섬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이 취항했다고 밝혔다. 호주 남서부 퍼스와 롬복을 연결하는 직항편도 6월에 취항할 예정이다.

서부 누사뜽가라주의 줄키에플리만샤 주지사는 "쿠알라룸푸르와 퍼스에서 적어도 2만 9,000명의 관광객이 발리를 방문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롬복은 자카르타 북부 수마뜨라 메단, 동부자바주 수라바야, 발리 덴파사르를 잇는 에어아시아의 인도네시아 주요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롬복 만달리까 관광경제특구에서 세계 최고의 오토바이 레이스 ‘모토 GP(MotoGP)’가 개최돼 에어아시아는 롬복 공항을 주의깊게 보고 있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롬복 지진 피해 복구 작업에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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