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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텔콤셀, 2018년 이용자 수 17% 감소…”휴대전화 SIM 실명등록 의무화 영향”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5-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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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통신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PT Telekomunikasi Indonesia, 텔콤)은 휴대전화 서비스 부문 자회사 텔콤셀(Telkomsel)의 2018년말 서비스 이용자 수가 1억 6,300만명이었다고 발표했다. 2017년 말 1억 9,630만명에서 17% 감소했다. 
 
정부가 지난해 4월 이후 선불 SIM카드 이용자 중 본인 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번호는 이용 정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작년 말 시점 텔콤셀의 이용자 중 선불 서비스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1억 5,760만명이었다. 후불형 서비스 이용자는 15% 증가한 540만명이다. 
 
텔콤셀의 리리엑 대표 이사는 선불 SIM카드 등록 의무화에 대해 "휴대전화 산업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하면서, "하지만 이용자 정보 정확도가 향상해, 각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텔콤의 2018년 12월기 연결결산에서 매출이 2% 증가한 130조 7,840억 루피아이었다. 데이터 통신과 인터넷 등 IT 사업이 13% 증가한 77조 1,530억 루피아로 전체 매출의 59%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SMS(단문 메시지 서비스)가 30% 감소하며 전년 대비 유일하게 떨어졌다.
 
순이익은 18% 감소한 26조 9,790억 루피아였다. 통신 서비스·정비·운영 비용이 20% 증가하는 등 비용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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