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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석유가스 마피아 척결에 뻬뜨랄과 SKKMigas 해체돼나 에너지∙자원 최고관리자 2014-09-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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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마유 소재 쁘르따미나 정유소. 자료사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의 자회사인 뻬뜨랄(Pertamina Energy Trading Limited·Petral)이 석유가스 마피아의 진지였던 것으로 지목돼 파문이 일고 있다.
 
뻬뜨랄은 싱가폴에 기반을 둔 석유가스 판매 회사로 인도네시아의 석유가스 공급 판매와 관련된 계약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투쟁민주당 소속 에펜디 심볼론 의원(의회 제 7위원회 에너지담당)은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이 SKK Migas(석유가스산업 규제기관)와 뻬뜨랄을 해체시킬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현지언론 므르데까에 따르면 지난 15일 에펜디 의원은 “잠정 계획으로는 내년 1월 1일로 이지만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헌법재판소의 결판에 따라 SKK Migas는 해체되고 기존 기능은 국영기업부 산하로 흡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아직 이 모든 사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뻬뜨랄이 맡아온 석유가스 계약 및 매매 기능은 곧장 쁘르따미나 산하로 넘어갈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조꼬 위도도 차기 정권 하에서 석유가스 마피아가 위협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단지 쁘르따미나와 뻬뜨랄을 없앤다고 해서 마피아가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은 단편적인 대책이라는 우려도 있다.
 
그데 쁘라다나 SKK Migas 임원은 24일 “뻬뜨랄을 해체한다고 해서 모든 석유가스 마피아가 사라지진 않을 것”이라면서 “석유가스마피아의 뿌리를 뽑으려면 인도네시아의 석유가스 공급 시스템 자체를 뒤바꿀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는 석유가스와 소비량의 갭을 매우려면 정부의 관리감독 자체가 일단 효율적으로 재편되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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