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아화 환율 1만 2천선...왜 이러나 봤더니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루피아화 환율 1만 2천선...왜 이러나 봤더니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9-19 목록

본문

18일 자카르타 꾸닝안 지역의 한 환전소 창구직원이 루피아화를 미달러로 환전해주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루피아-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루피아-달러 환율은 달러당 12,030루피아(인니중앙은행 BI기준)를 넘어섰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에서 초저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확인했지만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비해 크게 절상된 상황이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17일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운용하는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기간(for a considerable time)'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월 250억 달러인 양적완화(QE) 규모를 다음달부터 150억 달러로 100억달러 추가 감축키로 했다. 또한 10월 열릴 FOMC 회의서 150억 달러를 추가적으로 마저 축소시킴으로써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사실상 완전히 종료할 예정이라고 명시했다.
 
미 연준의 금리 조기인상론이 이같이 진화됐음에도 연준 의원들의 금리 전망이 매파적으로 변하면서 미 달러화는 강세를 띠었다. 연준 의원들의 내년 말 기준금리 전망이 지난 6월 전망치인 1.125%에서 1.375%로 상향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루피아화 환율이 달러당 11,950~12,100 루피아선을 오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