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끈달공단, 연내 20개사 신규 입주…투자액 1조 5천억 루피아 무역∙투자 편집부 2019-04-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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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바주에서 가장 큰 산업단지인 끈달 공단을 운영하는 까와산 인더스트리 끈달(PT Kawasan Industri Kendal, 이하 KIK)은 연내에 20개사가 신규 입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개사의 투자액은 총 1조 5,0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KIK의 판매·마케팅 관계자는 "자바 횡단 고속도로의 개통이 투자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기준 입주 기업 수는 51개사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 내에서는 토지 구획 판매 이외에 임대 또는 분양으로 즉시 입주할 수 있는 공장이 14개동 있으며 현재 입주율은 67% 정도다.
한편 끈달 공단은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딴중마스(Tanjung Mas) 국제항구에서 약 25km 거리에 있으며, 스마랑 시내에 있는 아흐맛 야니 국제공항(Ahmad Yani International Airport)과는 약 20km 거리에 있다.
부지 면적은 2,700헥타르로, 총 3기로 나누어 공단과 상업 지구, 주거 지역을 개발한다. 거주 지역의 개발은 향후 2~3년간 실시할 예정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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