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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7년까지 석유화학기업 印尼서 총70억달러 투자 무역∙투자 Dedy 2014-03-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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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뜬에 50억달러 투자 통합 석유화학단지 조성 계획
 
인도네시아 올레핀 및 플라스틱협회(INAPLAS)는 인도네시아 내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투자가 올해부터 2017년까지 미화 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기업에는 한국의 롯데 계열사인 호남 페트로케미칼과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칼 등이 있다.
현지언론 인베스톨테일리 12일자에 따르면 호남은 50억달러를 투자하여 반뜬 찔르곤에 통합 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찬드라 아스리는 올레핀 생산수용량을 공격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올레핀은 불포화 탄화수소 화합물을 총칭하는 용어로 에틸렌, 프로필렌 등이 포함된다.
아미르 삼보도 INAPLAS회장은 “이들 기업의 투자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을 발전시켜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다”며 “현재까지 올레핀과 폴리올레핀 생산은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향후 생산되는 제품은 주로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이용될 것이다”고 국내 석유화학산업 컨퍼런스에서 설명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석유화학산업의 가치는 연간 80~120억 달러를 선회한다. 석유화학산업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개시된 이래로 2013년까지 이뤄진 투자는 100억~110억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석유화학 원료와 화학제품의 수입이 80억달러를 돌파했다”며 “국내 자체 원료 조달 부족으로 수입이 점차 증가하자 석유화학산업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 수입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에 하루 30만 배럴을 생산할 수 있는 정유공장 3개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핫 미야르소 INAPLAS 부회장은 “수입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국내 석유화학제품의 생산수용량이 5년 내에 30~40%를 넘어야 한다. 현재 석유화학산업의 생산수용량은 국내 수요를 충족시킬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해 수요가 부진했던 석유화학분야는 에틸렌, 프로필렌,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 테레프타레이트(PET)이었으며, 수요 과잉 분야는 폴리에틸렌(PE), 폴리염화비닐(PVC), 방향족(Aromatic)이었다.
향후 6년간 PE제품의 생산수용량은 연간 130만톤이 추가될 것이며 폴리프로필렌(PP)은 135백만톤, VCM(Vinyl Chloride Monomer) 25만 톤, 폴리염화비닐(PVC) 40만톤이 추가될 예정이다. 투자 기업은 반뜬의 호남, 서부 파푸아의 찬드라 아스리와 페로스탈 컨소시움, 반뜬의 아사히 케미컬, 발롱안의 쁘르따미나와 PTT 컨소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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