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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지역 3개 경제특구 공식 출범…조꼬위 대통령 선언

경제∙일반 작성일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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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이 1일 동부 지역 3곳의 경제특구(SEZ)의 개소를 선언했다.
 
해당 경제특구는 북부 술라웨시 주 비뚱(Bitung), 북부 말루꾸 주 모로따이(Morotai), 동부 깔리만딴 주 말로이 바뚜따 트랜스 깔리만딴(Maloy Batuta Trans Kalimantan, 이하 MBTK)으로, 3곳의 목표 투자 총액은 110조 루피아다. 총 12만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비뚱 경제특구의 주요 산업은 야자 가공, 수산 가공, 제약, 물류로, 국제 허브항은 이미 완성됐으며 연간화물 처리 능력은 50만TEU(20피트 컨테이너 환산)가 된다. 도로 인프라는 비뚱 경제특구와 북부 술라웨시의 마나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오는 10월 개통할 예정이다.
 
모로따이 경제특구는 수산 가공, 관광, 물류, MBTK 경제특구는 야자 가공, 에너지, 물류를 각각 주요 산업으로 한다.
 
이로써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가동되는 경제특구는 이제 총 10개소가 되었다. 올해 상반기(1~6월)에는 서부 파푸아 주 소롱(Sorong)과 남부 수마트라 주 딴중 아삐아삐(Tanjung Api-Api) 2개소가 가동을 예정하고 있다.
 
아리프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에 따르면, 북부 술라웨시 섬의 북부 미나하사(Minahasa Utara)에 위치한 딴중 뿔리산-리꾸빵(Tanjung Pulisan-Likupang)에 관광 경제특구의 지정을 향한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다. 개발 예정 지역은 3,000헥타르로 현재는 공항에서 도로의 확장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6월 특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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