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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印尼 상업은행 순익, 2018년에는 전년비 14% 증가 금융∙증시 편집부 2019-03-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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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에 따르면 2018년 1~12월 상업은행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50조 13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이는 2017년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에 비해 감속한 결과다.
 
자금 운용 이익은 5% 증가한 377조 2,500억 루피아, 비이자 비용은 7% 증가한 453조 200억 루피아였다. 은행 카테고리별로는 중대형은행인 ‘BUKU3’과 'BUKU4’의 순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14~15% 증가한 반면, 중소형급인 ‘BUKU1'과 'BUKU2’의 순이익은 2~3%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금융당국은 기본자본(Tier1) 규모에 따라 120여개 은행을 BUKU1~4로 분류한다. BUKU4에 해당하는 은행이 가장 규모가 크고 우량하다.
 
현지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의 경제학자 비마씨는 "소규모 은행의 이익 감소는 예금에 대한 대출 비율인 예대율(LDR)이 상승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실 채권 비율(NPL)은 BUKU2가 3.2%, BUKU1이 2.9%로 BUKU3의 2.3%와 BUKU4의 2.1%를 상회하고 있으며, 소규모 은행은 채무 재조정에 주력하는 것이 현재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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