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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내년‘성장보다 안정’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8-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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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긴축통화 정책을 유지하면서 내년에 경상수지 적자를 축소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아구스 마르토와르도요 중앙은행 총재는 올해 경상수지 적자 관리 목표인 국내총생산(GDP)의 2.5%를 맞추기가 어려워 보인다며, 내년에는 성장보다 안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루피아화 안정과 인플레이션 완화, 수입 증가 억제 등을 위해 긴축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구스 총재는 “현재 긴축통화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을 올해 목표치인 3.5~5.5%로 관리하고, 내년까지 경상수지 적자를 GDP의 2.5%까지 낮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2분기(4~6월)에 경상수지 적자가 GDP의 4.4%를 기록한 직후,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총 1.75%포인트를 올려 현재 7.5%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연간 경상수지 적자가 지난해 GDP의 3.3%에서 올해 3.0%로 줄고, 경제성장률은 올해 5.1~5.5%에서 내년에 5.4~5.8%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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