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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부통령, 항공사 저가 운임 경쟁 비판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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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국내 항공사가 운임을 인상에 대해 "불건전한 경쟁의 산물"이라고 발언했다.
 
이는 항공사가 항공권 가격 경쟁을 해온 결과라고 비판했다고 현지 언론 뗌뽀 등이 전했다.
 
유숩 부통령은 저렴한 운임으로 판매하던 메르빠띠 누산따라 항공, 아담 항공, 만달라 항공, 바따비아 항공등 국내 항공사가 과거에 잇따라 파산한 것을 예로 들며 "장기적으로 항공사가 보유 항공기를 늘릴 수 없다면 결국 생존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항공 업계는 현재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과 라이온 에어 두 회사의 과점 상태”라며 “불건전한 경쟁이 초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항공사는 작년 말부터 운임을 인상해 소비자의 불만이 쇄도하고 이용자가 감소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하는 사업경쟁감독위원회(KPPU)는 항공 업체들의 카르텔을 의심하며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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