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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항공사 화물운송 요금 인상…교통부 “각 항공사의 요금 규정에 참견할 수 없어” 유통∙물류 편집부 2019-03-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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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디 교통장관은 2월 25일 항공사들의 화물 운송 요금 인상에 대해 "교통부는 각사의 요금 규정에 참견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월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교통장관은 "개입하면 (공정 거래위원회에 해당하는) 사업경쟁감독위원회의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이번에 인상한 항공화물 운송료 구간 중 자카르타-빨렘방(남부 수마뜨라) 구간이 352% 확대하며 가장 높았다. 2018년 6월 요금은 비행 거리 1킬로미터 당 2,100루피아~5,400루피아였지만, 2019년 1월부터 9,100루피아 인상됐다.
 
저가 항공사(LCC)의 라이온 에어 노선 중 자카르타-빠당(서부 수마뜨라) 구간의 가격 인상폭이 가장 큰 176%였다. 2018년 10월 초에 5,000 루피아였던 요금이 2019년 1월부터 13,800루피아로 올랐다. 기존에는 낮 항공편이 저렴했지만, 개정 후에는 비슷해졌다.
 
한편, 항공 운송 비용 급등으로 인도네시아 택배서비스공급자협회(Asperindo)는 항공편 이용 축소 등을 포함한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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