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히노, 올해 4만 5천 대 판매 목표…전년비 12% 증가 유통∙물류 편집부 2019-02-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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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 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 히노 모터스 세일즈 인도네시아(Hino Motors Sales Indonesia, HMSI)는 올해의 목표 소매 판매 대수를 전년 대비 12.3% 증가한 4만 5,000대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소비에 힘 입어 물류 업계를 비롯해 인프라 정비 등이 진행될 건설 산업, 광업에서의 수요가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형 상용차 ‘레인저(Ranger)’의 판매 대수를 전년 대비 4.6% 증가한 2만 5,000대, 소형 트럭 ‘듀트로(Dutro)’는 25% 증가한 2만 대를 목표로 한다. 세그먼트 점유율은 중대형 트럭 65%, 픽업 트럭 25%를 목표로 한다.
HMSI의 히로오 사장은 “올해 상용차 시장의 성장률은 수 퍼센트”라고 내다봤다. 4월 대선과 루피아 약세, 자연 재해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1월경부터 상용차 구입을 자제하는 경향이 있지만, 르바란을 맞이하는 6월경에는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는 레인저와 듀트로에 후방 카메라 등을 설치한 모델을 출시한다. ABS(Anti-lock braking system, 잠김방지제동장치)를 도입한 레인저도 순차적으로 출시해 안전 성능을 향상시킨다.
한편 지난해 HMSI의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4만 72대로 연중 목표 4만 대를 달성했다. 판매 지역 별로는 60%가 자바, 수마트라가 2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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