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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쿠쿠, 인니 밥솥·정수기 렌탈 진출 이어 제조공장 추진 유통∙물류 편집부 2019-02-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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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인도네시아에 판매 및 렌탈 유통 해외법인을 진출시킨 가전업체 쿠쿠가 5년 이내에 현지 제조공장 건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일 자카르타에 진출해 있는 쿠쿠 인도네시아법인(PT. CUCKOO GLOBAL INDONESIA) 셍 리(Seng Lee) 대표는 쿠쿠의 해외공장 건설 소식을 전했다.
 
그는 "한국 전기밥솥 시장의 74%를 점유하고 있는 가전업체 쿠쿠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중상층의 성장과 풍부한 인구를 고려할 때 매우 큰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현지 시장에서 쿠쿠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말까지 1,000명의 인도네시아 렌탈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까지 내놓았다.
 
현지 언론은 쿠쿠 제품이 현재 모두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지만, 오는 2020년 말레이시아에 동남아시아 허브공장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향후 5년 이내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쿠쿠는 앞서 20일 정수기 제품을 인도네시아에 선보인데 이어 공기청청기와 전기밥솥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쿠쿠 한국본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언론의 현지 제조공장 건설 보도에 대해 "내부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밝혀 현재 진행 중인 사안을 시사했다.
 
한편, 쿠쿠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미국, 중국, 인도, 싱가포르 등 7개국에 8개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해외서비스센터도 북미, 러시아,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에 10개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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