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J&T, 올해 하루 택배 취급 수 300만 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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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물류기업 J&T 익스프레스(J&T Express)는 올해의 하루 택배 취급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인 300만 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자상거래(EC)를 중심으로 운송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동 분류 장치를 도입하는 등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J&T의 요하네스 매니저(화물 운영 담당)에 따르면 지난해 취급 수는 하루 100만~150만 개였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 업자 등이 지난해 12월에 개최한 ‘2018 인도네시아 전국 온라인쇼핑의 날(2018 National Online Shopping Day, 약칭 Harbolnas)’ 직전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부근의 집배 센터에 자동 전송 장치를 설치했다. 택배 바코드에 따라 180개소 배송 지역별로 짐을 자동 분류한다. 분류 능력은 시간당 3만 개로 동 집배 센터에서는 하루 60만~70만 개의 화물을 분류하고 있다.
이 밖에 국내 2,000여 개의 영업소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업무 효율의 향상과 수하, 운송 화물의 관리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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