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증권거래소, 개인 투자자 증가 목표로 캠페인 실시 금융∙증시 편집부 2019-02-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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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은 동남아시아의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도 적은 개인 투자자의 증가를 목표로 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IDX는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 "Yuk Nabun Saham(주식에 투자합시다)'을 통해 특히 1980년대 이후에 태어난 밀레니엄 세대를 대상으로 주식 투자에 관한 지식이나 매력을 전하고 있다. 그 결과 IDX 등록 주주 수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25% 이상 증가해 2015년 이전 4년간 연평균 성장률 19% 미만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
IDX의 파이낸셜 플래너는 "주식 투자에 관한 지식의 계발과 절차의 간소화, 상장 기업의 증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IDX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주식 투자자 수는 약 160만 명으로 인구 대비 0.6%에 그쳐 이웃 나라 싱가포르(26%)와 말레이시아(7.8%)와 비교해도 매우 낮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8년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주식 시장 시가 총액의 비율은 46%로, 베트남(47%), 태국(75%) 한국(125%)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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