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정부, 석탄광업계약(PKP2B) 로열티13.5%15%로 인상 계획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9-02-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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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석탄광업계약(PKP2B)를 체결한 석탄 채굴 사업자들의 로열티 비율을 13.5%에서 15%로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탄 분야에서 세외 수입을 늘릴 목적이다.
로열티 인상은 지난해부터 정부가 수립중인 석탄 광업 분야의 세외 수입에 관한 정령 초안에 포함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석탄 생산량 5억 2,800만톤 중 PKP2B 체결 사업자의 생산량은 약 70%에 달했다. 석탄 가격을 톤당 90달러로 계산하면 로열티 인상으로 세외 수입은 연간 4억 9,900만 달러 증가하는 셈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석탄협회(APBI)의 헨드라 사무국장은 "로열티 인상은 사업자에게 부담이 된다. 현재 요율로도 충분히 높다"라고 비판하며 “사업 경제성이 떨어질 것이 확실하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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