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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항공사, 항공권 이외의 수입원 모색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1-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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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항공사들이 항공권 이외의 수입원을 모색하고 있다. 루피아 약세에 따른 운영 비용의 확대가 경영을 압박하는 한편, 항공 운임이 인상될 가능성은 낮기 때문이라고 최근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은 화물 수송의 확충, 광고 수익 확대, 기내에서의 콘서트 등 서비스의 다양화를 통한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저가항공사(LCC) 부문 자회사 시티링크 인도네시아(Citilink Indonesia)는 항공기의 광고 공간을 확대하는 한편,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저가항공사(LCC)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PT Airasia Indonesia)는 비용 효율성 향상과 새로운 서비스의 도입을 검토한다.
 
항공사의 운영 비용은 지난해부터 계속 상승했으며, 유류가 전체의 40~45%를 차지한다. 한편 인도네시아 항공사협회(INACA)는 지난 13일, 이용객의 불만에 따라 국내선 운임을 20~60%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행정 감시 기관 옴부즈맨의 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는 항공사의 현황을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정부와 항공사 관계자 간의 협의를 거듭해 타개책을 모색하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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