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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유숩 깔라 부통령 “고가식 LRT 건설비 너무 많이 든다” 비판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9-01-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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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유숩 깔라 부통령은 "고가식 경전철(LRT)은 건설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라고 발언했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도록 기술자에게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유숩 깔라 부통령은 21일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기술자 모임에서 "교통부에 따르면, 고가 방식의 LRT의 건설비가 지상 LRT보다 10배나 든다”라고 말했다.
 
유숩 깔라 부통령은 이어 “게다가, 자카르타의 LRT는 고속도로 고가에 따라 건설되고 있어 향후 고속도로 확장 공사에도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하며 “터키 이스탄불, 미국 시애틀, 스페인 마드리드 등의 LRT는 지상만 다루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에서 LRT 건설 사업이 현재 3건 진행되고 있다. 이미 운영을 시작한 수마뜨라섬의 빨렘방 LRT의 건설비(23킬로미터)로 10조 9,000억 루피아가 투입됐다. 자카르타 LRT(5.8킬로미터)의 건설 비용은 6조 8,000억 루피아, 자카르타 수도권 LRT(42.1킬로미터)은 31조 루피아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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