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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미쓰비시, 신형 중형 트럭 '파이터' 본격 판매 유통∙물류 편집부 2019-01-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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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후소(Mitsubishi FUSO) 트럭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끄라마 유다 띠가 브룰리안 모터스(PT Krama Yudha Tiga Berlian Motors, 이하 KTB)는 24일, 본격적으로 중형 트럭 '파이터(Fighter)' 판매를 전국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인프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라 중형 트럭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회사는 중형 트럭의 점유율을 3~4년 후에 40%까지 끌어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이터는 지난해 8월부터 수마뜨라섬에서 시험적으로 판매, 연말까지 약 400대를 출하했다. 수마뜨라섬을 시험 판매 지역으로 지정한 이유는 이 회사 판매량의 30% 가까이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차량 총중량과 마력 등이 다른 9개 차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내 16개 차종까지 늘릴 계획이다. 자카르타 수도권의 판매 가격은 5억 5,300만~8억 9,400만 루피아로 설정됐다.
 
도로 인프라가 정비되가고 있어 인도네시아는 최근 물류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석탄과 팜오일(CPO)의 수요도 덩달아 증가, 운송 차량이 기존의 소형 트럭에서 중형 트럭으로 바뀌고 있다.
 
KTB의 중형 트럭은 '파이터' 외에 '푸소(FUSO)'가 있다. 푸소는 중형 트럭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현재 19%에 달한다. 파이터의 투입으로 올해는 25%까지 높일 목표이다.
 
현지 언론 꼼빠스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KTB의 쿠리따 아츠시 사장은 “소형 트럭을 포함한 상용차 시장에서 지난해 점유율 44%에서 내년에는 50%로 끌어 올릴 목표이다”라고 말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애프터 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 이동할 수 있는 수리 서비스 차량 110대를 전국에 배치한다”라고 언급했다. 현재 KTB는 24시간 수리 가능한 서비스 거점도 전국에 16개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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