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어아시아, 롬복을 거점 공항으로 설정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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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저가항공사(LCC)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PT Airasia Indonesia)는 서부 누사 뜽가라 주 롬복 국제공항(Lombok International Airport)을 국내선 및 국제선 거점 공항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18일 인베스터데일리와 꼬란뗌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의 덴디 사장은 "롬복 국제공항을 거점 공항으로 설정함으로써 롬복 섬에 관광객 유치와 지난해 발생한 롬복 지진으로부터의 부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부 누사 뜽가라 주정부에 이착륙 프레임 관련 규제 완화와 광고 및 공항 시설에 대해서도 지원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서부 누사 뜽가라 주정부 관계자 또한 "에어아시아는 롬복에서 발리 덴빠사르와 족자카르타로의 국내선을 취항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관광객 증가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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