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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택배 업체 잇따라 가격 인상…운송 비용 증가탓 유통∙물류 편집부 2019-0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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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택배 업체들이 잇따라 택배 요금을 인상하고 있다.
 
지난 16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내 항공사가 지난해 10월경부터 항공 운송장의 발행 수수료를 대폭 인상, 택배 회사의 운송 비용이 급속히 증가한 것이 인상 배경에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택배업체 JNE(PT Tiki Jalur Nugraha Ekakurir)는 이달 15일부터 3년만에 요금을 변경했다.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전국 각지로 발송되는 택배 요금이 인상됐으며 수도권 내부는 동결됐다. JNE에 따르면, 항공 운송장의 요금은 과거에 비해 평균 70% 상승했다.
 
저가항공사(LCC) 라이언에어 그룹(Group Lion Air)의 택배 부문 라이언 퍼셀(Lion Parcel)도 택배 비용을 약 15% 인상한다. 주로 대도시에서의 취급화물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J&T 익스프레스(J&T Express)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택배 요금을 인상했다.
 
국제우편 물류 기업 도이치 포스트 DHL의 인도네시아 법인 DHL 익스프레스 인도네시아(PT DHL Express Indonesia)도 이달부터 평균 8.9% 인상을 단행했다. DHL은 가격 인상의 이유를 루피아 약세의 영향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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