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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올해 인니 스마트폰 판매량 4% 증가한 3,640만대 예상 교통∙통신∙IT 편집부 2019-01-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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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는 인도네시아의 올해 스마트폰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4% 증가한 3,640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본체 가격 100달러 선의 보급형 제품이 계속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IDC 인도네시아의 리즈키 페브리안 시장분석가는 “인터넷 환경 개선 등을 배경으로 기존의 휴대전화(피처 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는 사람이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리즈키 시장분석가는 “하지만 미중 무역 마찰이나 루피아 약세의 영향으로 앞서 예상한 전년 대비 8% 증가에는 못 미치는 4%로 내다보고 있다. 2017년 조사에서 평균 2년 정도였던 스마트폰의 교체 기간이 2018년 조사에서 2년 반으로 연장됐다”라고 설명했다.
 
2018년 7~9월(3분기)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860만대였다. 1위는 한국의 삼성전자로 점유율 28%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중국 샤오미와 OPPO, VIVO가 2~4위를 차지하며 중국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54%까지 이르렀다. 지난해 4월 이후 중국 브랜드가 과반을 차지하며 어드밴 등 인도네시아 브랜드의 점유율을 떨어뜨렸다.
 
OPPO 인도네시아 측은 “300만~500만 루피아 제품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급속 충전 등을 강점으로 시장 확보해 나선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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