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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존스랑라살 “정권교체 후 외자 개방…부동산 활성화 전망” 무역∙투자 최고관리자 2014-07-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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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동산투자업체인 존스랑라살(JLL)은 16일 오는 10월에 출범하는 인도네시아 차기 정권이 고급분양 아파트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개방하게 되면,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차기 대통령 유력후보인 조꼬위가 내세운 정책에 호감을 가져 정권교체 후, 선거상황을 지켜보던 기업들의 투자가 뒤를 이어 사무실 및 상업시설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를 보였다.
 
JLL 인도네시아의 토드 사장은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고려하면 투쟁민주당(PDI-P) 소속의 조꼬위가 차기 대통령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밝히며 “조꼬위가 언급한 것처럼 자카르타와 발리주에서 25억루피아 이상의 고급 주택을 외국인이 보유할 수 있게 되면, 매매건수가 늘어날 것이다” 고 말했다.
 
자카르타에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인접국의 개인투자가로부터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상업지구(CBD)내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발리는 호주와 러시아로부터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JLL의 안톤 부장은 “외국인은 합계 70년의 임차권이 인정되지만 이를 완화해야 한다. 투자 유치촉진과 징세제도도 재검토하는 것이 인도네시아 국민에게는 이득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의 분양 아파트 총공급량은 2017년까지 6월말 시점보다 58% 증가한 14만6,050가구가 될 전망이다. 향후 3년간의 신규공급량은 5만 3,560가구로 예상되며 이 중 고급아파트는 4천가구 미만으로 70% 이상이 이미 매약이 됐다.
 
■ 사무실, 공급 증가로 수급 완화
 
새 정권이 정해지면 사무실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가들의 불확실한 요인이 줄어들어 수급이 활성화 되기 때문이다.
 
안톤 부장은 “자카르타 CBD에서는 내년 말에 완공예정인 사무빌딩이 많다. 2018년까지 총 공급량은 6월말 시점보다 60% 증가한 750만평망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입주율이 높지만 앞으로는 수급이 완화돼 향후 2~3년내로 임대료 신장폭은 감소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6월말 시점의 수도 CBD의 평균임대료는 19만 6,100루피아, 서비스비는 7만 8,170루피아, 입주율은 94%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CBD 외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남부 자카르타의 입주율은 97%로 서부자카르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9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차기 정권 출범으로 투자자들의 투자촉진을 위한 정책이 더해지면, 부동산업계들의 기대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분양 아파트 통계 (2014년 6월말 시점)
총공급량(가구)
92,490
성약률(%)
94
신규공급량(가구) ※
53,560
성약률(%)
73
※ 2017년까지 전망
 
자카르타의 임대부동산 통계(2014년 6월말 시점)
 
사무실
상업시설
CBD
CBD 외
총공급량(백만㎡)
4.7
1.9
2.6
신규공급량(백만㎡)※
2.8
1.2
0.4
입주율(%)
94
90
93
월임대료(루피아)
196,000
108,900
369,600
서비스비(루피아)
78,170
60,000
92,900
총액(루피아)
274,270
168,900
462,500
※사무실은 2018년까지, 상업시설은 2017년까지 전망 / 요금은 1평방미터당 월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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