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분야에서 루피아화 결제 의무화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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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수송분야의 결제를 모두 루피아화로 이용할 것을 의무화했다.

종래의 달러에서 루피아화로 요금지불 수단을 변경함으로써 환율시세 변동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는 이번 달 7일부로 운수장관령 ‘2014년 제3호’를 공포하고, 당일 시행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운수부 육운국, 해운국, 공운국, 철도국의 각 국에 모든 운수 분야의 결제를 루피아화로 하도록 지시했으며 실시간 상황을 감시, 보고할 것을 명령했다.

12일부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물류협회(ALI)의 자르디 회장은 “컨테이너 핸들링 차지(CHC)와 터미널 핸들링 차지(THC)에도 조속히 루피아화 요금이 적용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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