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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OPPP가 스마트폰 인니 현지생산, 연간 최대 1천만 대 생산키로 교통∙통신∙IT 반가워 2014-07-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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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PO’ 브랜드의 휴대전화 단말기를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중국의 OPPO 일렉트로닉스사가 인도네시아에 공장을 두고 스마트폰을 현지생산한다. 동사가 해외에 스마트폰 공장을 짓는 것은 인도네시아가 처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내년 중에 가동될 것으로 보이며, 인도네시아의 스마트폰 시장이 향후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연간 생산규모는 최대 1천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지법인 인도네시아 OPPO 일렉트로닉스의 류 브랜드 부장은 “공장 건설장소는 현재 검토 중이나 수도권 내에서 건설될 것이다. 스마트폰을 수입에서 현지생산으로 전환함에 따라 비용을 삭감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인도네시아의 스마트폰 시장 확대를 전망할 수 있다. 현재 현지에 맞는 신상품 투입과 지원체제를 확충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고 전하며 투자액 등의 세무사항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류 부장은 “인도네시아 경제는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으며, 인구도 늘어나고 있어 스마트폰 시장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수년 후에는 4,000만~5,000만 대 시장이 될 것이라 보고 있다”고 설명하며 “소비지 근처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함으로써 현지 브랜드로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것이다. 공장의 연간 생산규모는 600만~1천만대를 추정하고 있다” 고 밝혔다.
 
OPPO 일렉트로닉은 작년 3월에 인도네시아 시장에 참여했다. 미국 구글의 기본소프트(OS)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OPPO Find 5’와 ‘N1’ 등 중고급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13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연내에 새롭게 3~4개 모델을 투입하여 라인업을 늘릴 계획이다.
 
조사회사 IDC의 통계에서, 지난해 스마트폰 수입대수에서 OPPO는 4위를 기록했다. 현재 3위인PC회사 중국의 레노버를 맹추격하고 있으며, 첫해부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자사점포는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80군데이며 OPPO 상품의 취급점은 8,500군데에 이른다. 수리 등을 하는 서비스 거점도 21군데 있어, 연내에 30군데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의 직원수는 3,600명이다.
 
아세안 지역 내에서는 인도네시아 외에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에서 자사 스마트폰을 판매할 계획이다. 인도와 멕시코 시장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해외 전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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