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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페이스북 최대 시장으로 급부상 교통∙통신∙IT 최고관리자 2014-06-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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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인터넷 환경 불구, 월 액티브 유저 6억9천만명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의 최대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인도네시아의 월 액티브 유저가 6천900만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앞서 페이스북이 2개 분기 전 인도네시아의 월간 액티브 유저 수가 6천500만명에 달한다고 발표한 것보다 6% 늘어난 수준이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열악한 인터넷 접속 상황을 고려하면 더 놀라운 수준이다. 시장조사기관 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2억4천만명 인구 가운데 약 23%만이 현재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 페이스북이 지난 3월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문건에 따르면 이용자 수가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로 인도와 브라질이 지목받았다.
 
페이스북은 국가별 이용자 수 순위를 발표하진 않았지만 일부 리서치 업체들은 동남아시아 국가가 가진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인도네시아의 이용자 기반은 미국과 인도, 브라질의 뒤를 이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기준 페이스북의 전세계 월 액티브 유저 수는 12억8천만명에 달하며 이중 81.2%가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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