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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외자규제 철폐요청, 일본은 어떻게 하고 있나?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6-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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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도네시아 관계부처와 유통정책 대화의 장’ 열어
 
일본의 경제산업성은 23일 인도네시아에서 유통정책 대화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기업을 대변해 외자 유통업에 대한 출자규제와 기업에 대해 판매상품, 사업설비를 인도네시아산으로 사용할 것을 요구하는 로컬 컨텐츠 요구의 철폐를 요청했다.
 
족자카르타에서 20일 열린 이번 대화는 유통분야에 있어서 양국의 민관 관계강화를 시도하기 위해, 국장급의 정부간 대화 외에도 민간사업자가 참가한 민관 포럼을 열었다.
이 대화는 작년 11월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일본으로부터는 경제산업성 외에 민간기업 2개사와 2개 단체가 참여했고 인도네시아로부터는 무역부, 민간기업 1개사와 5개 단체가 참가했다.
 
경제산업성은 정부간 대화에서 인도네시아가 4월에 투자규제분야를 개정하여, 이전까지인 점포면적 400평방미터 미만의 미니마켓 등에 더해, 도매업, 창고업 등에 대해서도 출자제한을 둔 것을 지적했다.
 
작년 12월에 공포한 무역장관령에서 로컬 컨텐츠 요구의 대상을 프랜차이즈점에서 상점, 쇼핑센터까지 확대된 것에도 우려를 나타내, 두 규제 철폐를 요구했다.
 
또한, 현지의 업종분류에 편의점이 없어, 일본계 편의점의 진출에서 적절한 영업허가를 취득할 수 없는 것도 언급하며 업종분류 추가를 요청했다.
 
인도네시아 측은 정부 차원에서 이를 검토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번 가을을 기점으로 실무자 수준에서 토의하자고 제안했다.
 
민관포럼에서는 훼미리마트가 인도네시아에서의 사업활동을 소개하며 당사가 현지 물류망 개선과 고용확대에 공헌한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는 1인당 국민소득 확대에 따라 미니마켓의 시장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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