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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진출 일본기업 1763개사, 2년 전 대비 40% 증가 경제∙일반 최고관리자 2014-06-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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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932개사, 서비스업 144개사, 도매업 396개사
 
 데이코쿠 데이터 뱅크는 19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수가 올해 5월말 시점 1,763개였다고 발표했다. 제조업 및 소비 관련업계를 중심으로 사업진출이 계속됐으며, 2013년 3월 조사 때보다 기업 수가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도네시아 경제가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030년대에는 인구가 3억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소비지로서의 매력이 점차 커져 인도네시아로 진출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32개사로 53%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제조업분야 기업 수는 2012년 대비 35%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66% 증가한 144개사, 도매업은 44% 증가한 396개사, 소매업은 35% 증가한 27개사로 각각 크게 늘었다. 인도네시아 내 중산층 증가로 확대되는 내수 확보를 노린 진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의 세부 분류로는 투자업이 63개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동차 부품제조 62개사, 차량동력조향장치제조업이 50개사로 뒤를 이었으며 진출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시스템 구축과 보수 서비스 수요가 증가해 ‘소프트 위탁개발’이 급증한 것도 눈에 띄었다.
 
100억 엔(한화 약 1,001억원) ~ 1,000억 엔(한화 약 1조16억원)미만’의 연매출 기업은 73% 증가한 597개사로 급격히 확대되었으며 이는 전체에서 34%를 차지해 2012년에 비해 6포인트 상승했다. 재무기반이 있는 중견 규모 이상의 기업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코쿠 데이터 뱅크는, 인도네시아는 생산거점뿐 아니라 시장으로써도 매력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인도네시아의 무역 보호주의적 성향이 높아질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일본기업의 진출은 계속될 것으로 대기업에 이어 중소규모의 기업 진출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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