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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정부, 국내 수요 상승에 대비해 천연가스 수출금지 검토 에너지∙자원 반가워 2014-06-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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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으로 수출용 천연가스 줄여나갈 듯
 
인도네시아 정부가 천연가스의 수출금지를 검토하고 있다. 국내산업 발전에 따른 내수 상승에 대비해, 수출에 대한 규제강화의 일환으로 신 규정을 추진한다. 관계부처는 유도요노 정권의 임기가 끝나는 올해 10월까지 규정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현지언론 꼼빠스 17일자에 따르면 천연자원에 관한 규정 위원회의 하르또노 위원장은 “천연가스는 매우 전략적 자원이다. 천연가스에 대해 단계적으로 수출을 금지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올해는 산업용만 하루 22억 3,393만 평방피트가 필요하다고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국내수요를 조달하지 못하게 되면 수출금지를 강화한다. 이에 대해 내달까지 예상수요량을 산출하여 수출 금지에 대한 규정을 완성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현재, 국내 광구에서 추출한 가스의 일정비율을 국내용으로 공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광업에너지 분야의 전문조사기관 리포마이너 연구소의 애널리스트 코마디씨는 “(파이프라인 등)국내 가스인프라 부족으로 많은 양의 가스가 수출용으로 할당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SKKMigas에 따르면, 천연가스의 출하량은 지금까지 수출용이 내수용을 웃돌았으나, 작년에는 내수용이 수출용을 역전했다. 향후에는 천연자원의 수출비율이 점차 감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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