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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로 자카르타 쇼핑몰 공실률 12.7%...내년에도 계속 증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12-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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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전자 상거래(EC) 시장 확대 여파로 내년에 쇼핑몰 매장 공실률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 컨설팅 회사 사빌스 인도네시아(Savills Indonesia)의 조사에서 올해 쇼핑몰의 공실률은 9월 기준 12.7%로 작년 연간 11.3%를 웃돌았다. 한편, 월간 임대료는 2% 감소한 35만 루피아였다.
 
사빌스의 안톤 조사 부장은 공실률 증가에 대해 "상승률은 크지는 않지만,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로 실제 매장의 손님이 감소해 임대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안톤 조사 부장은 이어 “이 추세라면 쇼핑몰은 매장 임대료를 인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특히 시내 중심부에 있는 백화점이 영향을 받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높은 브랜드 파워와 높은 가격대의 상품으로 유치하는 기존의 방법이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다.
 
한편, 2021년까지 총 32만㎡의 상업 공간이 신설되기 때문에 쇼핑몰의 공실률은 매년 1~2%씩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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