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루다 항공, 내달 할림 공항서 단거리 노선 취항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1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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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은 내년 1월 15일 수도 자카르타 동부에 위치한 할림 국제공항(Halim Perdanakusuma International Airport)을 출발하는 단거리 노선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인베스터 데일리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당분간은 자회사인 저가 항공사(LCC) 시티링크 인도네시아(Citilink Indonesia)가 지금까지 운항하고 있던 자카르타-수라까르따(솔로), 자카르타-족자카르타 등의 노선을 계승한다.
가루다 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할림 출발 항공편을 인수하는 이유는 시티링크가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LCC 전용 터미널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사용 기종은 보잉 737NG로 운항편은 할림 공항을 사용하는 저가항공사 라이언에어 그룹(Group Lion Air) 산하의 바띡에어(Batik Air)와 향후 조정한다.
가루다 항공의 아리 아스까라 사장은 "할림 공항은 자카르타 중심부에서 가깝기 때문에 VIP와 경영자 등의 이용이 많다. 상위 중산층이 이용자의 과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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