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7~9월 휴대전화 신규 가입 건수 세계 3위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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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7~9월 휴대전화 신규 가입 건수 세계 3위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12-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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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통신 장비 기업 에릭슨(Ericsson)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3분기(2018년 7~9월) 인도네시아 휴대전화 신규 가입 건수는 1,300만건으로 중국의 3,700만건, 인도 3,100만건에 이어 세계 3위였다. 
 
2018년 1분기(1~3월)의 600만건에서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 법인 에릭슨 인도네시아의 로니 부사장(네트워크 서비스 담당)은 "인도네시아는 저렴한 가격에 휴대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가입자가 크게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네트워크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10월 10GB 이상의 인터넷 데이터를 쓰고 있는 이용자는 전체의 26.8%를 차지, 전년 동월의 12%에서 크게 증가했다.
 
네트워크 사용량 증가에는 소셜 미디어 이용자의 증가도 영향을 줬다. 미국 페이스북 산하의 메시지 응용 프로그램 배포 서비스 ‘왓츠업(Whatsapp)’의 10월 이용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3 % 증가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Youtube)'는 111%, 사진 공유 앱 '인스타그램(Instagram)'은 41%, 페이스북(Facebook)은 30% 증가했다.
 
인도네시아는 제3세대 통신 시스템(3G) 및 4G가 주류로, 5G 이용자는 거의 없다. 동남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4G 이용자는 28%에 그쳤다. 로니 부사장은 2024년까지 4G 이용자는 63%, 5G는 5%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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