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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7월 산업용과 가정용 전기요금 또 개정 경제∙일반 반가워 2014-06-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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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비용 상승에 부담느끼는 제조업계
 
7월부터 전기요금이 대폭 인상된다. 올해 5월의 일부 산업용 전기료 인상에 이은 요금개정으로 적용대상에는 가정용도 포함됐다.
 
이와 같은 조치에 대해 정부는 연료보조금 삭감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일부 외국계 기업들은 생산비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국회 제7위원회(에너지광물자원 담당)는 10일 국영전력 PLN이 전기요금을 다음달부터 개정하는 안을 승인했다. 요금 상승폭은 계약구분이 I3(200~3만 KVA)의 비상장기업의 경우 최대 11.57%이었다. 이 전기요금은 연말까지 2개월 마다 인상된다.
 
에너지광물자원부에 따르면 전기료 인상으로 인한 정부예산 삭감효과는 8조 5,100억 루피아 규모로 이 가운데 I3의 비상장기업용 보조금 삭감효과는 4조 7,800억 루피아로 가장 크다.
 
이에 일반가정(1,300KVA)용 보조금 삭감효과는 1조 8,400억 루피아로 뒤를 잇는다.
 
정부 전력보조금은 조만간 86조 8,400억 루피아 수준으로 억제될 전망이다.
 
산업용 전기료를 축으로 하는 보조금 삭감 조치로 제조업의 생산비용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 외국계 기업의 관계자는 “I3 구분에 소속되어 있는 외국계 제조기업이 많기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 충격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가발전을 전력을 쓰고 있는 공업단지도 비상전력은 PLN으로부터 직접 공급받는 곳이 많아 영향을 미칠 것”이라 덧붙였다.
 
한 외국계 회사의 간부는 “보조금을 삭감하는 인도네시아 국책을 이해한다”면서도 “단기간 내 전력인상은 비용 상승분을 생산효율 상승 등으로 바로 흡수되지 못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요금인상은 지양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가정용 전기의 가격인상으로 생활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5월 산업용 I3 가운데 상장기업과 계약구분이 I4(3만 KVA 초과)인 대기업에 대해 전기요금을 인상했다. 한편 정부는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전기료를 개정하여 최종적인 상승폭으로 I3의 상장기업의 경우 39%, I4는 65%가 될 예정이라서 산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7월 전기요금 개정내용
구분
계약용량
상승률
보조금삭감액(조 루피아)
I3 (비상장기업)
200KVA 이상
11.57%
4.78
일반가정
2,500~5,500 VA
5.70%
0.37
일반가정
2,200 VA
10.43%
0.99
일반가정
1,300 VA
11.36%
1.84
정부기관
200 KVA 이상
5.36%
0.10
공공시설물(가로등)
-
10.69%
0.43
출처: 에너지 광물부
2개월별로 상승, 보조금삭감액 단위는 조 루피아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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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bug님의 댓글

ladybug 작성일

계속 오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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