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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롯데마트, 인도네시아 37호점 '찌모네점' 오픈 유통∙물류 최고관리자 2014-06-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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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현지화와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 접목
 
롯데마트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12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땅으랑 지역에 인도네시아 37호점 찌모네점(사진)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땅으랑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서부의 인구 187만명이 살고 있는 대표적인 산업 지역이다. 1970년 한국 섬유·봉제·신발업체들이 진출하기 시작해 인도네시아에서 한인사회의 시발점이 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찌모네점은 호텔·레스토랑·서점 등이 입점해 있는 복합쇼핑몰 찌모네 몰 1~2층에 들어선다. 찌모네점 반경 5㎞ 내에 15만4000여세대, 62만1000여명이 거주 중이다.
 
롯데마트는 기존 점포와의 차별화를 위해 오픈 후 한 달간 매주 ‘Crazy Price 상품’ 운영을 통해 기저귀, 식용유 등 생필품을 최대 6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 이밖에, 오픈 당일 방문 어린이에게는 풍선을 무료로 나눠주고, 오픈 후 3주간 매일 고객 3명을 추첨해 경품으로 오토바이, LED TV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시저가 운영을 위해 고객이 선호하는 품목에 대해서 주 2회씩 경쟁사의 가격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 주변 상권이 산업지역인 동시에 거주지역임을 감안해 베이커리·즉석 조리식품 코너를 점포 입구에 배치한다.
 
특히 한류 열풍으로 한국 문화와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고려해 한국 식품 위주로 인터내셔널 존을 구성한다.
 
롯데마트 윤주경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저렴하고 보다 편리하면서 차별화된 매장을 선보이기 위해, 철저한 현지화와 더불어 차별화된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을 접목했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유통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이제는 글로벌 점포 오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찌모네점 오픈에 따라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37개 점포를 비롯해 중국 107개, 베트남 7개 등 151개의 해외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국내 108개 점포를 합치면 4개국에서 259개 매장을 오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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