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시멘트협회, 11월 시멘트 판매량 전년비 1.5% 증가…증가율이 크게 둔화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1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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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시멘트협회(ASI)에 따르면 11월 국내 시멘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646만톤이었다. 10월의 6.4% 증가에서 성장률이 둔화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ASI가 앞서 11월의 판매량도 9~10월에 이어 전년 동월 대비 6~7%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던 반면 크게 밑돌았다.
ASI의 위도도 협회장은 11월 증가율 둔화에 대해 “전년 동월의 증가율이 10% 이상으로 매우 높았다”라고 말하며 “또 우기에 접어 들어 기상 악화로 인해 인프라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도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12월도 증가율이 저조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판매량은 수마뜨라섬이 2.4% 감소한 137만톤, 자바섬이 1.7% 증가한 362만톤, 술라웨시섬은 9.9% 증가한 54만톤이었다.
1~11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6,343만톤을 기록했다. 위도도 회장은 “연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1월까지 시멘트 및 클링커(덩어리 진 시멘트 원료)의 수출량은 520만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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