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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월부터 5% 이하 주류에 주세 인상…빈땅 맥주 오르나? 경제∙일반 편집부 2018-1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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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 1월부터 알코올 도수 5% 이하 음료에 대한 주세를 1리터 당 1만 5,000루피아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행 1만 3,000루피아에서 15%가 인상되며, 주세 개정은 2014년 이후 5년만이다.
 
에탄올 함유 음료의 과세에 관한 재무 장관령 '2018년 제158호'를 13일 공포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알코올 함유 음료의 주원료 내지는 부원료가 되는 원주(原酒)에 부과하는 주세는 현재 국산∙수입품 모두 1리터 당 10만 루피아. 내년부터는 1그램 당 1,000루피아로 변경된다. 1리터는 789.2그램으로 환산했다.
 
알코올 도수 5% 이상, 그리고 에탄올 자체에 대한 주세는 동결했다.
 
이로 인해 알코올 도수 5% 이하인 '빈땅(Bintang) 맥주'와 '안끄르(Anker) 맥주' 등은 증세의 대상이 된다. 15일자 현지 보도에 의하면, 이들 주류업체 담당자는 새로운 규정에 대해 아직 파악 중이며, 증세에 따른 가격 인상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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