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건설 후따마 까르야 등 3개사, 남부 땅으랑시 3개 역에 고층 주택개발공사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1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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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건설·부동산 개발회사 3개사가 남부 땅으랑시에 있는 세 개의 기차역 근처에서 고층 주택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3개사는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PT Kereta Api Indonesia), 후따마 까르야(PT Hutama Karya),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중교통지향형도시개발(TOD) 계획의 일환으로 리니 국영기업장관이 10일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건설 지역은 남부 땅으랑시의 라와 분뚜역, 주랑망우역, 찌사욱역이다. 각각 6채의 고층 주택을 건설, 총 가구수는 1만 783가구에 달한다. 제1기 공사는 2020~2023년에 완공된다. 주택 외에 주차장 및 상업시설 등의 시설도 건설될 예정이다. 투자 총액은 약 6조 2,000억 루피아에 달한다.
한편, 후따마 까르야의 자회사 HK 리얼띤도(PT HK Realtindo)는 주랑망우역에서 다루는 건물 중 제1기 공사에 건설하는 3개동 1,500가구 중 450가구를 저소득층 대상으로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의 분양 가격은 바닥 면적 32평방미터의 건물의 경우 1평방미터당 800만 루피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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