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에너지광물자원부, 석유 가스 광구의 조사 데이터 무료화 검토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8-1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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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아르짠드라 따하르(Arcandra Tahar) 차관은 석유 가스 광구에 대한 투자 확대를 목적으로 지금까지 유료로 제공하고 있던 석유 가스 광구의 조사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의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베스터 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투자자를 유치하여 석유 가스 생산량의 확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르짠드라 차관은 "기존의 과학적인 평가 결과에 추가하여 광구의 잠재력에 대한 데이터도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석유 가스 광구 데이터 열람에는 약 8만 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 판매에 의한 국가의 세외 수입은 연간 약 100만 달러. 그러나 아르짠드라 차관은 "신규 광구를 개발하는 투자자를 유치하면 이를 웃도는 약 120만 달러의 계약 일시금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지금까지 총 3차례의 석유 가스 광구의 사업자 선정에 대한 입찰을 실시했으며, 제1회 및 제2회는 총 30개의 광구 입찰을 실시했지만, 낙찰 업체는 6개사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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