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키우는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자국 3위 항공사 흡수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덩치 키우는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자국 3위 항공사 흡수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11-21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이 본격적인 몸집 키우기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가루다 항공이 자국내 3위 항공사인 스리위자야 항공(PT Sriwijaya Air) 그룹을 흡수해 실질적인 경영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가루다 항공은 자사의 저가 항공사(LCC) 시티링크(Citilink) 등에서 스리위자야 항공 경영진을 포함한 인재를 보내 회사의 경영에 나설 예정이다.
 
가루다 항공 관계자는 "스리위자야의 운항 효율성과 재무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양사의 절차가 끝나는대로 경영에 관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루다 항공이 스리위자야 항공을 인수하게 되면 인도네시아 1위 항공사인 라이온에어 그룹(Group Lion Air)의 뒤를 바짝 뒤쫓을 수 있게 된다. 
 
호주 항공업계 싱크탱크 CAPA에 따르면 라이온에어의 인도네시아 국내선 점유율은 51%이며, 그 뒤를 가루다항공이 33%, 스리위자야항공이 1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