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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IT업계, 데이터 센터의 국내 설치 의무 완화에 반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8-10-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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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국내 모든 데이터 센터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센터를 설치하도록 의무화 한 법령 ‘2012년 제82호'에 대해 개정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는 해외 기업의 투자 유출을 초래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루디 안따라 정보·통신장관은 시행령 개정에 따라 국내 데이터 센터 설치 의무 조항을 완화하고자 하는 생각을 밝혔다. 젊은 세대가 주축인 스타트업들이 사업 전개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국방 및 정보 활동과 관련된 데이터를 취급하는 경우는 데이터 센터의 설치를 계속 의무화하겠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소프트웨어·텔레매틱스협회(Aspiluki)의 자롯 회장은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중국 전자상거래(EC) 대기업 알리바바 등 외국 대기업은 지금까지 많은 돈을 인도네시아에 투자해 왔다"며 “규제를 완화하면 외자 기업에 의한 투자 자금이 유출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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