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내달 루피아 환율 선물환거래(DNDF) 시작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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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내달 루피아 환율 선물환거래(DNDF) 시작 금융∙증시 편집부 2018-10-2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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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1월 1일부터 루피아 환율리스크 관리를 위해서 차액결제 국내선물환거래(DNDF, Domestic Non-Deliverable Forward)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의 나난 금융관리국장은 “국내 11개 금융기관이 DNDF 거래 시뮬레이션에 참여하고 DNDF 거래 청구서 작성, 거래 완료, 계약서 작성 등 모든 절차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나난 국장은 이어 "DNDF 거래는 극단적인 시장 변동이 없는 한 문제없이 실시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시뮬레이션에 참가한 11개 금융기관은 만디리 은행(Mandiri), 뱅크 락얏 인도네시아(BRI),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 등 국영 은행 외에도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 HSBC, 메이뱅크, 뱅크 쁘르마따(Permata) 등이다.
 
중앙은행은 9월 27일 DNDF 거래에 관한 중앙은행령 ‘2018년 제20호’를 발표했다. DNDF는 선물환거래에서 발생한 매매차액 (계약한 선물환율과 만기시의 현물환의 차액)만을 만기일에 기준통화로 정산하는 차액결제 선물환거래이다. 루피아 환율 안정화에 더 긍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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