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루다 항공-해운 쁠라얀안, 운송 제휴 체결 유통∙물류 편집부 2018-10-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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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과 국영 해운 회사 쁠라얀안 내시오널 인도네시아(PT Pelayanan Nasional Indonesia, 이하 Pelni)는 지난 17일 국내화물 운송에 관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모하마드 이사(화물 운송 사업 개발 담당)는 "전자상거래(EC) 사업의 발전을 배경으로 간편하고 신속한 물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제휴를 통해 운송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수요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의 자회사 수준에서는 Pelni의 물류 부문 자회사 사라나 반다르 내셔널(PT Sarana Bandar Nasional) 및 가루다 항공 산하의 교통·관광·호텔업 등을 다루는 에어로 자사 카고(PT Aero Jasa Cargo)가 협력하고 있다.
한편, 가루다 항공은 미국 달러에 대한 루피아의 약세로 항공화물 운송 요금을 15% 인상할 계획을 밝혔다.
모하마드 이사는 "유류 가격은 연초부터 약 30% 상승해 실적을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여객 운임 인상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모하마드 이사에 따르면 올해 1~9월의 화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조 5,000억 루피아로 올해는 전년 대비 11% 증가를 목표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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