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가이킨도, 9월 자동차 생산 대수 12% 증가 유통∙물류 편집부 2018-10-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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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의 발표에 따르면, 9월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11만 2,468대로 집계됐다.
완성차(CBU)의 수입 대수는 38% 감소한 4,049대로 20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수출 대수는 31% 증가한 2만 6,632대였다.
생산 대수는 미쓰비시 자동차가 2.3배, 현대차가 2.6배로 크게 신장됐다. 미쓰비시의 소형 다목적 차량(MPV) '익스펜더’의 생산량은 국내 전체의 9.6%에 해당하는 1만 778대로 차종별 선두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1만대를 넘어섰다. 미쓰비시는 2020년까지 익스펜더의 연산 대수를 약 4% 증가한 16만대까
지 끌어 올릴 계획을 내비치고 있다.
차종별로는 도요타의 MPV '아반자’와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러쉬'가 모두 9,000대 이상으로 2, 3위를 기록했다.
중국 상치퉁융우링(SAIC-GM-Wuling Automobile Co.,Ltd, SGMW)의 소형 MPV '콘페로’는 857대, 7인승 MPV '코르테즈'가 850대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버스가 27% 증가한 237대, 트럭 26% 증가한 9,246대였다. 상용차의 강한 수요를 받아 히노 자동차와 이스즈 자동차, 미쓰비시 후소, UD 트럭이 모두 2자리수 증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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