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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복합 기업 바끄리, 내년 초 전기 버스 판매 개시 유통∙물류 편집부 2018-10-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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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바끄리 앤 브라더스(PT Bakrie and Brothers)는 전기 버스 생산·판매 사업에서 내년 초 총중량 24톤 미만의 전기 버스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국 전기차업체인 'BYD AUTO'와 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바끄리 자동차 부품 판매 자회사인 '바끄리 오토파츠(PT Bakrie Autoparts)'가 참여한다.
 
투자액은 3억 달러라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와 인베스터 데일리 등이 보도했다.
 
바끄리 앤 브라더스의 바비 사장에 따르면, 처음에는 수입 완성차를 판매하고 몇 년 후 국내 공장에서 조립 생산을 시작한다. 
 
그는 "조립 생산 공장 후보지는 반뜬 땅으랑 발라라자(Balaraja)가 가장 유력하다"며 "7.7헥타르의 부지에 이미 공장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간 생산 능력은 1,000~2,000대로 2022년 현지 조달률 55% 달성을 목표로 한다.
 
바끄리 앤 브라더스는 중부 자바 주와 동부 깔리만딴, 남부 깔리만딴 지방 정부에 도시 교통 시스템으로 전기 버스의 채택을 제안했으며 일부 도시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2~14일  발리에서 개최된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는 BYD에서 수입한 전기 버스 2대를 셔틀 버스로 운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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