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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대만중유, 쁘르따미나와 나프타분해설비 건설 위해 양해각서 체결…연간 100만톤 생산 예정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8-10-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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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대 정유 공기업, 대만중유(CPC)는 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와 나프타분해설비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부 투자 계획은 2019년 상반기(1~6월)에 발표될 예정으로 투자액은 약 2,000억 대만 달러에 달한다.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100만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꼰딴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만중유와 쁘르따미나는 합작회사를 설립할 예정으로 대만중유의 출자 비율은 45%, 인도네시아 측이 45%, 나머지 10%는 대만 또는 해외 석유 화학 관련 기업으로 구성된다. 타당성 조사와 건설 예정지 선정도 최대한 빨리 시일 내에 실시한다. 현재 인도네시아 측은 5곳을 후보지로 지정했지만 확정되지는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석유 화학 제품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정부도 석유 화학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있어, 올해 투자를 장려하는 규정도 제정했다. 640억원 이상의 대형 석화 투자 사업을 진행할 경우 첫 20년간은 100%, 이후 2년간 50%의 법인세를 감면하고 있다.
 
최근 미국·중국 무역 마찰로 많은 제조업 공장이 중국에서 동남아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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