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국 차이나 라이프, 인도네시아 생보 시장 진출 금융∙증시 편집부 2018-08-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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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생보사인 ‘차이나 라이프 인슈어런스’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생명 보험 사업에 진출한 것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현지 법인 차이나 라이프 인슈어런스 인도네시아(PT. China Life (Indonesia))는 이미 금융감독청(OJK)에서 영업인가를 받고 있다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가 보도했다.
차이나 라이프 인슈어런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 회사의 동남아 진출은 싱가포르에 이어 인도네시아가 두 번째 국가다. 회사 측은 "동남아시아에서 인도네시아의 전략적 포지셔닝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OJK에 따르면, 차이나 라이프 인슈어런스는 2013년에 설립된 현지 생명 보험 회사의 인수를 통해 진출했으며 기업 이름이나 출자 비율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5월 현지 보험 회사에 대한 외국 기업의 출자 한도를 9%에서 80%로 변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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